도로에 쓰러져 피 흘리던 노인, 행사 참석차 차량으로 이동하던 계룡시자율방범대에 의해 구조
2025-01-16 충청메시지 조성우
논산경찰서(서장 유동하)는 최근 계룡시자율방범대가 적극적 방범활동을 통해 도로에 쓰러진 노인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25. 1. 15. 11:55경, 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김철)는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 이·취임식 행사 참석차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계룡시 엄사면 인근 도로를 건너다 쓰러지며 머리를 다쳐 피를 흘리는 노인을 발견하여 신속한 현장 교통 통제 및 119 신고를 통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도로는 평소 차량 통행이 많은 곳으로, 자율방범대의 신속한 조치가 없었더라면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날 시민의 생명을 구한 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장 김철은 ‘위급한 상황에서 언제나처럼 자율방범대원의 임무를 잊을 수 없었다. 자율방범대원이라면 누구나 똑같이 행동했을 것.’ 이라고 밝혔다.
구조 소식을 들은 유동하 논산경찰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에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논산경찰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 치안활동을 추진하여 안전한 계룡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