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동 세종성요한성당, 지역사랑 이웃사랑 실천

21일 새롬동지사협에 600만 원 전달…취약계층 위한 봉사도 동참

2025-01-21     충청메시지 조성우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세종성요한성당(주임신부 강길원 베드로)이 21일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지원·강신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6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세종성요한성당 신자들이 자발적으로 이웃을 위해 온정을 담아 마련한 것이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새롬동지사협 특화사업인 ‘새롬행복드림 꾸러미’ 사업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새롬동지사협은 이 사업을 통해 매월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식품·생필품 등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있다.

성당 내 사회복지분과 봉사자들은 새롬동지사협과 함께 물품구입, 포장, 전달 등 봉사에도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길원 베드로 주임신부는 “이번 기부와 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희망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지원 새롬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성요한성당의 복지분과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은 물론 홀몸어르신 반찬 배달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