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으로 떠나는 어르신들 운동회, 실버스타청백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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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으로 떠나는 어르신들 운동회, 실버스타청백전 성료
  • 충청메시지 조성우기자
  • 승인 2017.10.3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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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도 마음은 청춘이다.

계룡시노인복지관(관장 권주현)은 지난 27일, 새터산공원 앞 축구장에서 많은 시민들과 어르신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버스타 청백전을 실시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풍물교실의 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시상식, 대회사,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계룡시노인복지관이 2008년 4월 1일 개관하여 10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계룡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2,897명 회원들이 39개 프로그램과 동아리활동을 비롯하여 각종 공익활동을 펼치며 명실상부한 계룡시 노인복지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있다는 평이다.

▲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하여 감사패를 받는 최홍묵 계룡시장

이에 학교법인 건양학원(이사장 구본정)은 복지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노인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최홍묵시장에게 감사패를 사회복지학과 김윤진 학과장을 통해 전수했다.

이어서 어르신들이 지역별로 청팀, 백팀을 나눠 공굴리기, 풍선캔디, 훌라우프 릴레이 등 다양한 운동경기로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건강한 삶에 대한 행복을 느꼈다.  

어르신들도 마음은 청춘이다. 어린 시절의 초등학교 운동회를 추억하며 오늘 하루는 즐겁고 행복한 그때 그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이었다.

어르신들은 계룡시노인복지관에서 갈고 닦은 장끼를 무대에서 마음껏 선보이며 노익장을 과시했고 서로를 격려하며 응원의 목소리는 계룡산에 메아리쳤다.

몸은 마음처럼 유연하지 못해도 웃음과 박수가 그치지 않았고 기념품과 경품이 풍성한 하루였다.

▲ 권주현 계룡시노인회복지관장

계룡시노인복지관 권주현 관장은 “어르신들이 추억 속에 간직하고 있던 운동회를 회상하며, 학창시절로 돌아가 마음껏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행복했다” 며 미소지었다.

계룡시노인복지관은 계룡시에 거주하는 노인의 교양·취미생활 및 사회참여활동 등에 대한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과 소득보장·재가복지 그 밖에 노인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종합적인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버스타 청백제 이모 저모]

▲ 축사하는 최홍묵시장
▲ 김용락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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