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북큐레이터 전문과정 ‘심화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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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북큐레이터 전문과정 ‘심화반’ 운영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4.08.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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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시민 북큐레이터 4명 배출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시민들의 문화적 수준을 향상하고 북큐레이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웅진도서관에서 북큐레이터 전문과정 ‘심화반’을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올 상반기에 진행된 북큐레이터 전문과정 ‘기본반’에서는 미디어 홍수 속에서 책의 가치를 알고, 독서와 소통을 위한 북큐레이션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것을 수업 목표로 삼아 시민 북큐레이터를 4명 배출하는 큰 성과를 보였다.

하반기에 진행하는 ‘심화반’에서는 전 세대에 적용 가능한 북큐레이션 방법을 익혀 다양한 독서 현장과 지역사회에 적용하도록 한다.

수업 대상은 북큐레이션 관련 강좌 이수자 중 1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수업은 9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접수는 8월 16일부터 도서관 누리집(www.gongjulib.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웅진도서관(☎041-840-2205)로 문의하면 된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책 읽는 즐거움을 전파하여 책과 가까워지는 시민들이 늘어날수록 공주의 문화적 자산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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