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중학교(교장 이우열)는 10월 25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학부모회 행복나눔봉사단의 반찬봉사활동으로 교내 7명의 학생 가정에 반찬배달을 실시하였다.

반찬봉사는 2015년부터 10년동안 지속되고 있는 논산중학교 학부모회 대표 사업으로 매년 7~8명의 어려운 가정을 선별하여 학부모회원들이 손수 만든 5가지 반찬과 라면, 햇반 등을 각 가정에 매달 전달하고 있다.

이번달에는 한 학부모님께서 과일을 후원해주셔서 각 가정에 귤 한박스도 함께 전달하였다.

반찬봉사에 참여한 2학년 한 학부모는 “큰 아이가 논산중학교에 입학한 후부터 지금까지 5년간 반찬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세째가 내년에 입학하면 3년간 더 봉사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대된다”며 “5년간 논산중학교 학부모로서 가장 자랑스러운 활동이었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우열 교장은 “어려운 일이지만 즐겁게 봉사에 참여하시는 학부모님들이 존경스럽고, 그분들이 함께 나누는 행복 바이러스가 논산중학교의 교육공동체를 하나로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충청메시지 조성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