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 사진무대 운영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동장 강인덕)이 해밀동주민자치회(회장 송상희)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13일 해밀한빛공원에서 주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밀무지개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해밀마을 봉사단체 ‘해밀프렌즈’의 공룡 출몰 깜짝 이벤트로 주민들을 행사장으로 이끌며, 축제 시작부터 즐거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1부는 자원순환 장터 플리마켓, 관객과 함께 하는 퓨전마당놀이 ‘심청전’이 열렸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놀이터·버블공연이 이어졌다.
2부는 세종교직원오케스트라 공연과 관내 태권도 원생 80여 명의 격파시범 등 식전 공연이 열리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는 축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해밀 ▲사랑 ▲무지개 ▲축제 등 4팀으로 나눠 큰공굴리기, 풍선채우기, 이어달리기 등이 진행돼 가족·이웃이 화합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가 열렸다.
이외에도 연동면 농가의 농산물 판매로 도농상생 발전을 도모했으며, 다채롭게 구성된 판매·체험부스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다회용 용기를 지참하고 축제를 방문하면 크림떡볶이·가래떡와플 무료나눔 이벤트를 진행, 1회용품 사용 줄이기로 탄소중립실천에 앞장섰다.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사진무대(포토존)를조성해 주민들의 응원 메시지로 소원트리를 장식하기도 했다.
송상희 주민자치회장은 “가정의 달에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든 연령이 더불어 즐기는 축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했다”라며 “주민분들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보니 매우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5월 해밀무지개축제를 성공적으로 끝낼수 있게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풍성한 무지개축제 가을편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