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성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의용소방대,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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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성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의용소방대,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앞장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4.07.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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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석성면(면장 이길종)은 이달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석성면 봉정1리와 봉정2리 수박, 토마토 하우스에서 지난 20일 석성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남궁연·유순자)와 의용소방대(대장 권오정)가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60여명의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석성면 봉정리 비닐하우스에모여 농작물과 바닥비닐, 토사 치우기 등 현장 복구에 적극 참여하며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협의회 회장 남궁연은 “수해로 지친 마을 주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석성면 새마을지도자들의 마음을 모아 자원봉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의용소방대 대장 권오정은 “많은 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복구해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수해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성면장은 “수해 복구를 위해 여러 단체가 합심해 준 덕분에 복구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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