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9일(토) 계룡시 엄사면 엄사사거리 원형광장에서 ‘계룡 행복마을 제2회 연합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해 첫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벌써 2회를 맞이한 계룡 행복마을 연합축제는 계룡 행복마을학교 6개소(예비 마을학교 1개소 포함)별 특색있는 프로그램 체험, 포토부스, 간식 꾸러미 뽑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단순히 마을학교 홍보를 넘어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마을 안에서 함께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축제에 참여한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마을학교가 단순히 공부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는 걸 느꼈다.”, “앞으로도 마을에서 이렇게 재밌는 축제가 계속해서 열렸으면 좋겠다” 등 마을학교에 대한 관심 증가와 행복마을 연합축제의 지속적인 개최를 원하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양훈 교육장은 “ 이번 축제가 학습과 체험의 장을 넘어 마을학교가 지역 사회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 매년 개최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여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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