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3일 13시 20분, 신풍면 산정리 150-1에서 신풍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새바람문화복지센터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 고광철, 박미옥 도의원, 강현철, 구본길, 이상표 시의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표창패 및 감사패수여,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순서로 진행했다. 새바람문화복지센터는 사업면적 498,756㎡(지상 2층)/주차장 및 야외광장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4,240백만원(국비 2,793/시비1,447)을 투입하여 새바람문화복시센터 건립, 새바람노인문화센터 리모델링, 배드민턴장 신축 등으로 새바람문화복지센터에 다목적실, 동아리실, 건강관리실(헬스장), 새바람 카페 등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체적인 발전 역량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운영 및 관리는 신풍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운영위원회에 민간 위탁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19년 8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6월 기본계획 승인과 2023년 4월 시행계획 승인 후 2025년 12월 준공 목표로 착공했지만 농어촌공사의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기를 단축하여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김문환 추진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풍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의한 주민 편익시설 확충으로 주민 간 친목 도모 및 교류 장소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주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주민 모두의 편익을 위한 휴게공간이자 주민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농어촌공사 조성명 공주지사장과 임지혜 대리, 공주시청 김용수 팀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바람문화복지센터 준공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복지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뒤 산이 봉왕산인데 이 봉왕산 자락의 기운을 받고 앞쪽에 유구천이 흐르고 있어 배산임수 터로 우리 신풍 주민들이 더 좀 행복한 생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덕담을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준공한 신풍면을 포함해 탄천과 계룡, 의당, 우성면 등 5개 지역에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324억원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으로 농촌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