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총 제6대 회장에 참샘초 교장 남윤제 당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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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총 제6대 회장에 참샘초 교장 남윤제 당선 확정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4.10.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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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최초 연임 회장
부회장 최근세 양지초 교감, 유혜정 미르유치원 유치원교사

세종특별자치시교원단체총연합회 선거분과위원회(위원장 윤지영)는 2024. 10. 14.(월) 18시에 세종교총 회장 선거 실시 결과 참샘초 남윤제 교장이 단독출마로 세종교총 6대 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회장 선거는 9.27.(금) 추천서를 교부하였고, 10.8.(화) 후보자 등록 결과, 5대 남윤제 회장이 단일후보 등록으로 연임 당선이 확정되었으며, 러닝메이트 부회장으로는 양지초 최근세 교감과 미르유치원 유혜정 유치원교사가 각각 당선되었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

6대 회장의 주요 공약으로는‘교육공동체와 함께 소통하는 세종교총’을 비전으로 ▲전문직 교원단체의 위상 정립 ▲교권강화 및 교직원간 갈등 해소 ▲공감하는 교육정책참여와 회원복지 혜택 등으로 밝혔다.

남윤제 회장은 5대와 6대 세종교총 회장을 역임하게 되어 충청권 최초 연임 교총 회장이 되었다. 5대 회장 임기 중 다양한 교육 현안을 직접 발로 뛰며 해결하려 노력했다는 현장의 적극적 지지를 받고 있는데 특히, 세종교총 대표행사로 스승의 날 기념식을 추진하였으며 초록우산 재단 등 1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회원들의 복지 혜택 증가가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또한 전국적 이슈였던 교원 수당 인상과 관련하여 전국 현장교원 대표로 참여하여 교육부와 인사혁신처를 설득하고 담임수당 및 보직교사 수당 인상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멈추지 않고 교장・교감수당 인상 논의를 위한 자료 제출, 9월 각종 수당 인상을 위한 교육부 기자회견도 실시한 바 있으며 교권 관련 교육부 장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는 등 교원들의 교권강화는 물론 세종교총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한 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참샘초 남윤제 교장

당선 소감으로 “교총은 노조와는 다르게 교육기본법 15조에 의한 교원단체로 교사, 관리자, 교육전문직, 교수를 포괄하는 단체로 모든 교육구성원 직급의 상충되는 이해를 조정하는 것은 물론이고 교육의 본질과 방향성, 세종교육과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 정책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하는 조직이다.”라며 “임기 2기에 접어드는 세종교총 6대 회장으로서 한번 더 기회를 주신 만큼 ‘교육공동체와 함께 소통하는 세종교총’이라는 비전 아래 유보통합, 방학 중 학생성장지원, 늘봄 지원실장 배치, 캠퍼스형 고등학교, 교직원간 갈등해결 등의 세종교육 현안을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교원단체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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